2024. 2. 10. 01:01ㆍ명화
Giovanni Ulrico Giacometti, 스위스
조반니 울리코 자코메티
1. 작가소개
자코메티(Giovanni Ulrico Giacometti)는 스위스 화가다. 예술가 알베르토와 디에고 자코메티와 건축가 브루노 자코메티의 아버지다. 화가 아우구스토 자코메티(Augusto Giacometti)가 그의 사촌이다. 8형제 중 넷째, 자코메티의 아버지는 제빵사였으며 카페도 운영했다.
그는 쿠어에서 초등교육을 받았다. 그 곳에서 그는 비앙키 대리석 작품의 조각품을 관찰하면서 예술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 1886년부터 1887년까지 그는 뮌헨의 Kunstgewerbeschule에서 공부했다. 미술 아카데미에 진학하고 싶었지만 준비가 부족했다. 사립 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Alte Pinakothek에서 Old Masters를 복사하는 일을 했다. 뮌헨이 자신에게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친구 Cuno Amiet와 함께 파리로 간다. 1891년까지 Académie Julian에서 William Adolphe Bouguereau 및 Joseph Nicolas Robert-Fleury와 함께 공부하고는 후일 귀국한다.
귀국하고나서 얼마지나지 않아 다시금 고립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1893년 여름에 로마로 갔지만 거기서도 거의 영감을 얻지 못했던 자코메니는 토레 델 그레코(Torre del Greco)에 잠시 머물렀다가 파산하고 병까지 걸리게 되어 다시 스위스로 돌아오게 된다.
다음 해에 자코메니는 10살 연상의 조반니 세간티니(Giovanni Segantini)를 알게되는데 그와 매우 돈독한 친분을 쌓으며 귀중한 멘토로 삼게 된다. 세간티니에게서 산악 풍경의 아름다움과 디비전 스타일을 소개받았다. 1898년에 그는 취리히 쿤스트하우스(Kunsthaus Zürich)에서 그의 친구인 아미에트(Amiet)와 페르디난트 호들러(Ferdinand Hodler)와 공동 전시회를 열게 되며 이를 통해 처음으로 큰 성공을 하게 된다.
1899년, 세간티니가 41세의 나이에 복막염으로 갑자기 사망한 후, 깊은 슬픔에 빠져 있던 자코메티는 1900년에 시골 학교 교사의 딸인 아네타 스탬파(1871~1964)를 만나 결혼하게 된다. 자녀는 네 명, 세 명의 유명한 아들이 있으며, 딸 오틸리아(1904~1937)는 출산 중 사망한다. 1904년에 자코메티부부는 베르겔 산간 마을인 보르고노보(Borgonovo)로 이사했는데 이는 자코메티 아내의 고향이다. 여름에는 Segantini가 살았던 Maloja에서 지냈다. 그림과 책 삽화 의뢰가 많이 들어와 바쁘게 보냈던 자코메티...
1908년에는 예술가 단체인 브뤼케(Die Brücke)로부터 드레스덴 전시 초대를 받는다. 1911년 베를린 분리파 전시회에 참가했고, 이듬해 취리히 쿤스트하우스에서 첫 개인전을 열었다.
그의 첫 번째 회고전은 1920년에 열렸습니다. 그는 1918년부터 1921년까지 그리고 1931년부터 1932년까지 Eidgenössische Kunstkommission [de]에서 두 번의 임기를 역임했다.
자코메티의 경력을 보면, 분열주의에서 후기 인상주의로, 이어 표현주의로 옮겨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상징주의와 아르누보 스타일의 작품도 일부 있다.
2. 작품감상
https://www.youtube.com/watch?v=fr4Ba6qvbGg
'명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바르비종Barbizon 학파 (2) | 2024.02.10 |
|---|---|
| 르바스끄 Henri Lebasque 3부 (3) | 2024.02.10 |
| 밀레 Jean-François Millet (0) | 2024.02.09 |
| 크로스 Henri-Edmond Cross : 1부, 블로그주인장 추천 (2) | 2024.02.09 |
| William Merritt Chase (0) | 2024.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