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2. 21:40ㆍ명화
1. 작품이름 : Deux Bretonnes sous un pommier en fleurs
2. 작품소장
Deux Bretonnes sous un pommier en fleurs (1892), huile sur toile (73,5 × 60,5 cm),
Madrid, musée Thyssen-Bornemisza.
3. 작품설명
'꽃이 만발한 사과나무 아래 두 명의 브르타뉴인( Deux bretonnes sous un pommier en fleurs )'이다. Paul Sérusier가 1892년 에 완성한 이 작품은 마드리드의 티센보르네미서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다.
이 그림은 1888년 퐁타방 (브르타뉴)을 방문한 세뤼지에가 폴 고갱( Paul Gauguin )을 만난 후 실천한 미적 좌표에 대한 반응으로, 폴 고갱은 그에게 강렬하고 평면적인 색상의 사용을 탐구하도록 격려했다. Sérusier에게 브르타뉴는 일종의 정신적 고향이 되었다. 그의 작품에는 그 나라 국민, 특히 여성의 모습이 자주 등장한다. 기예르모 솔라나(Guillermo Solana) 에 따르면, 쌍으로 또는 그룹으로 모여서 몰입하고 명상적인 태도로 이러한 "원시적" 여성들은 남성과 "문명화된" 관객이 접근할 수 없는 자연과의 조용한 친교를 구현한다고 한다. 이 두 브르타뉴인은 마치 나무의 개화에 참여하고 있는 것처럼 나무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 같다.
작품의 스타일은 세뤼지에가 좋아했던 일본 판화의 영향을 드러낸다. 캐롤라인 보일-턴스(Caroline Boyle-Turnes)는 이 그림이 " Sérusier의 일본식 작품의 측면과 기념비적인 인물화를 결합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어두운 부분 사이에 선명한 색의 영역이 확장되고 깊이가 없는 색의 배열은 다른 퐁타방파의 대표자들과 공유하는 세뤼리에의 후기 인상파 스타일의 특징이다.
Paul Sérusier는 이 그림을 그의 친구이자 동일한 Nabí 미학 계열의 화가인 Paul Ranson 에게 주었을 것이다 . Ranson이 사망하자 작업은 그의 아들 Michel의 손에 넘어갔다. 이 작품은 1988년 런던 하우스 Sotheby 's 에서 경매 되었다. 10년 후, 이 작품은 같은 경매장에 다시 나타났으며, 이 때 Thyssen의 남작 부인인 Carmen Cervera가 개인소장품으로 구입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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