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22. 15:50ㆍ명화
1. Le Déjeuner des canotiers
Le Déjeuner des Canotiers는 프랑스의 인상파 화가인 오귀스트 르누아르가 1880년부터 1881년 사이에 Chatou의 Fournaise 집 테라스에서 다양한 캐릭터들을 표현하여 제작한 주요 유화 작품이다. 1882년 제7회 인상파 화가 전시회에서 전시되어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1923년부터는 미국 워싱턴의 필립스 컬렉션에서 작품이 보존되고 있다. 이 작품은 Chemin des Impressionnistes의 창조 장소에서 그려졌으며, Fournaise 하우스에서 이 작품을 재현하는 등 인상파 화가들의 창작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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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림의 내용
이 그림은 Jean-Pierre Jeunet 의 영화 Le Fabuleux Destin d'Amélie Poulain의 줄거리의 일부다. 아마추어 필사자 인 레이먼드 뒤파엘이라는 캐릭터는 이 그림을 쉬지 않고 그리며, 그림 속 인물들의 진정한 성격을 포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그는 다른 사람들을 관찰하면서 술을 마시는 약간 내성적인 젊은 여성인 앙젤(Angèle)을 여주인공 아멜리(Amelie)의 두 배로 만든다. Danièle Séraphin 의 소설 Le Bal des Canotiers 는 매우 인상주의적인 언어, 스타일 및 주제로 르누아르의 그림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Le Déjeuner des Canotiers는 인상파 화가인 르누아르의 마지막 주요 작품으로, 1880년 여름 말에 그리기 시작하여 1881년 겨울에 완성되었다. 작품은 예술가가 정기적으로 연금을 받았던 Chatou의 Maison Fournaise 테라스에서 그려졌다. 당시 르누아르는 재정적으로 어려워서 작업을 시작한 때 작품을 완성할 수 있을지 여부가 불확실했다. 그러나 그는 본 작품을 대작으로 구상하고, 결국 Boaters' Luncheon은 현재 워싱턴의 Duncan Phillips 컬렉션의 일부가 되었다. 이 작품은 1992년 이후 르누아르와 센강변의 작은 거장들을 중심으로 한 박물관에 보관되고 있다.
3. 작품 속 인물은 몇 명이야?
그는 친구와 모델을 모아 이 위대한 작업에 참여했는데, 여기에는 여성 5명, 남성 9명 등 총 14명이 참여했다. 캐릭터를 식별하려는 첫 번째 시도는 1912년 미술 평론가 Julius Meier-Graefe 에 의해 이루어졌다.
전경 왼쪽에는 Aline Charigot (화가의 미래 아내)가 자신의 작은 개와 놀고 있다. 그녀 뒤에는 여관 주인의 아들인 이폴리트 알퐁스 푸르네즈가 서 있다. 난간에 기대어 언니 인 알퐁신 푸르네즈 는 등을 돌리고 앉아 라울 바르비에 남작의 말을 듣고 있다. 르누아르의 절친한 친구이자 전직 기병 장교였던 후자는 카누와 말, 젊은 여성을 좋아한다는 평판을 얻었다. 오른쪽 전경에 있는 인물은 종종 Gustave Caillebotte 로 인용되며, 여기에는 더 젊게 표시되어 있다. 르누아르의 친구이자 화가이자 인상파의 후원자인 Gustave Caillebotte는 턱수염을 기르고 옆모습이 돌출된 턱을 가졌다. 르누아르는 1879년 그의 그림 Les Canotiers à Chatou 에서 이를 묘사했는데, 이를 통해 비교할 수 있다. 그는 의자에 걸터앉아 여배우 엘렌 앙드레( Ellen Andrée) 의 말을 멍하니 듣고 있고, 신문 라 프랑스 누벨 (La France Nouvelle)의 이사인 아드리앙 마졸로 (Adrien Maggiolo) 는 그녀에게 몸을 기울인다. 그 뒤에는 핀세네즈를 쓴 저널리스트 폴 로테, 둥근 검은 모자를 쓴 외젠 피에르 레스트링게즈, 그리고 귀를 막고 있는 듯한 코메디 프랑세즈 여배우 잔 사마리가 작은 트리오로 구성되어 있다. 중앙에는 모델 Angèle Legault가 술을 마시고 있고 그 옆에는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 아마도 Maurice Réalier-Dumas가 있는데, 그 사람의 프로필만 볼 수 있다. 최후의 만찬을 연상시키는 13명의 인물 구성을 피하기 위해 그곳에 서 있던 것은 르누아르 자신일 수도 있다. Angèle 뒤에는 미술 평론가이자 수집가인 Charles Ephrussi가 모자 를 쓰고 Gazette des beaux-arts 의 편집장으로 서 있다. 그는 시인 Jules Laforgue 와 대화한다. 배경에는 버드 나무 사이로 범선이 지나가는 세느강이 반짝인다. 분위기는 행복하고 고요하다.
그곳에서 우리는 르누아르의 전형적인 여성 얼굴인 파란색 톤의 그림자와 빛의 유희를 발견한다. 이 그림은 배경과 인물의 대비가 놀라울 만큼 파스텔톤이지만 생동감 넘치고 상당히 조화로운 톤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탁자 위의 대조적인 몇 안 되는 물건과 접시, 강렬하고 상대적으로 순수한 선이 있는 매우 밝은 색상의 과일과 커다란 임파스토로 구성되어 있다. 순수한 흰색은 반사를 표현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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