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4. 17:04ㆍ명화
1. 미술의 흐름
원시미술, 메소포타미아, 이집트미술, 에게미술, 그리스미술, 로마미술, 비잔틴미술... 서양에서 흔히 고대라고 하는 것은 고대 그리스의 인간을 중심으로 한 미술을 의미합니다. 이후 신을 중심으로 하는 중세 1000년기는 초기 중세(4세기-10세기), 로마네스크시기(10세기-12세기), 고딕시기(12세기-14세기)로 구분됩니다. 이어 부르주아가 등장하여 사회계층의 변화가 일어나면서 다시금 고대시기의 인간중심문화가 주인이 되는 르네상스가 14-16세기까지 이어집니다. 종교개혁에 반하는 움직임, 부르주아성장의 영향으로 17세기 근대는 매너리즘과 바로크가 유행하게 되고 겨우 귀족들을 묶어두었던 루이14세의 절대왕정을 지나 루이15세의 귀족들에 대한 방임은 로코코양식을 유행시키게 됩니다. 1789 프랑스혁명과 계몽주의 영향으로 18세기 말에는 신고전주의와 낭만주의가 태동하게 되고, 19세기 말에는 사실주의, 자연주의, 상징주의, 인상주의, 신인상주의, 후기인상주의로 이어집니다. 산업혁명이 일어난 이후, 예술가들은 표현의 자유를 갈구하게 되었고 정신적인 영역을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20세기는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여 야수주의, 입체주의, 다다이즘, 초현실주의, 추상표현주의, 네오다다이즘, 팝아트, 신사실주의 미니멀리즘, 미디어 테코놀로지예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디어 테코놀로지.... 음... 요즘 유행하는 미술전시를 생각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제주도의 빛의 벙커, 파리의 아뜰리에 드 뤼미에르 모두 이것을 벤치마킹한 것입니다. 이것이란......바로 '보 드 프로방스' 지방의 Carrières des Lumières(빛의 채석장 /까리에흐 데 뤼미에르/)입니다.
2. 곰브리치 미술사 목차
서양미술사 하면 곰브리치 미술사가 유명하지요. 책의 목차를 아래와 같이 다시 정리하였습니다.
1. 신비에 싸인 기원 : 선사 및 원시부족고대 아메리카
2. 영원을 위한 미술 :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크레타
3. 위대한 각성 : 기원전 7세기부터 기원전 5세기까지 그리스
4. 아름다움의 세계 : 기원전 4세기부터 기원후 1세기까지
5. 세계의 정복자들 : 기원후 1세기부터 4세기까지 로마, 불교 유태교 및 기독교 미술 그리스와 그리스의 세계
6. 기로에 선 미술 : 5세기에서 13세기까지 로마와 비잔티움
7. 동방의 미술 : 2세기에서 13세기까지 -이슬람과 중국
8. 혼돈기의 서양 미술 : 6세기부터 11세기까지 유럽
9. 전투적인 교회 : 12세기
10 교회의 승리 : 13세기
11. 귀족과 시민 : 14세기
12. 현실성의ㅣ 정복 : 15세기 초
13. 전통과 혁신 I : 15세기 후반 이탈리아
14. 전통과 혁신 II : 북유럽
15. 조화의 달성 : 16세기 초 베네치아와 북부 이탈리아
16. 빛과 색채
17. 새로운 지식의 확산 : 16세기 초 독일과 네덜란드
18. 미술의 위기 : 16세기 후반 유럽
19. 발전하는 시각 세계 :
20. 자연의 거울 : 17세기 전반기: 가톨릭 교회권의 유럽
21. 권력과 영광의 예술 I : 17세기 네덜란드
22. 권력과 영광의 예술 Ⅱ : 17세기 말과 18세기 초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23. 이성의 시대 : 18세기 영국과 프랑스
24. 전통의 단절
25 끝없는 변혁 : 19세기
26. 새로운 규범을 찾아서 - 19세기 후반
27. 실험적 미술 - 20세기 전반기
28. 끝이 없는 이야기 - 모더니즘의 승리 / 또 다른 추세 변화 / 변모하는 과거
3. Carrières des Lumiè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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